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 입국했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탁신 전 총리는 이날 캄보디아 재무부를 방문, 경제 문제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는 지난 10월말 탁신 전 총리를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경제고문으로 임명하면서 양국 간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탁신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태국 대법원의 공판에 참여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했으며 이후 대법원은 탁신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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