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국내 ADR(대체적분쟁해결)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ADR제도의 성과와 발전’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상수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하고 이민영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사회를 맡는다.
또 김정탁 언론중재위원, 서정일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양재규 변호사, 장수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함윤식 법원행정처 민사심의관, 홍승기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등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언론중재위는 각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조정.중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ADR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ADR기구 간 교류.협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DR은 재판을 대신하는 분쟁 처리제도의 총제를 말하는 것으로 화해, 조정, 중재 등 3가지 기본 틀로 이뤄져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