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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 착공



국내 최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남동국가산업단지에 공동물류센터가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인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박봉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공동물류센터 기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형 주차장, 물류창고 등을 갖춘 남동공동물류센터는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1만5148㎡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9월 완공된다.

산단공은 지난 2001년부터 중소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현재 시화산업단지, 창원산업단지 2곳이 운영중이다.

한편 산단공은 이번 기공식 행사에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기증자 명의로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