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인천문화재단은 ‘2009 우현예술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우현상은 현재 학술상과 예술상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선정·시상하고 있다.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대상은 지난해 한해 동안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진행한 문화예술인(단체)이며, 특별한 경우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단체)로서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단체)도 포함된다.
2009 우현예술상 수상자는 3월중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 및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추천대상 본인이나 단체 소속이 아닌 제 3자에 의해 가능하며, 응모신청서에 추천대상 문화예술인(단체)과 창작 발표한 작품에 대한 정보를 기입하여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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