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일요일인 4일 인천 앞바다의 기상상태가좋아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1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앞바다에는 맑은 날씨에 1m 안팎의 파도가 일고 남서풍이 3∼5m 정도로 부는 등 기상이 좋아 인천항에서 백령.대청도 등 서해 5도 및 덕적도, 자월도 등 서해 섬을 오가는 항로의 여객선을 운항토록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어제(3일)도 여객선이 운항해 3천600여명의 시민들이 섬을 다녀왔다"면서 "오늘도 4천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13도에 이르고 날씨도 맑아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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