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특화된 에멀션 제제기술로 개발된 정맥주사용 PGE1 주사제 ‘알로스틴 프리필드주사’를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알로스틴 프리필드주사’는 강력한 혈관확장 작용과 혈소판 응집억제 작용으로 말초혈관질환이나 혈류유지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한 약물이다.
가격은 기존 앰플 제형의 70% 수준으로 저렴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처음 발매되는 알로스틴 프리필드주사는 기존 앰플 제형과 달리 주사액을 옮길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며 “앰플 절단으로 유리파편 등이 주사기를 통해 체내에 유입되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의료기관 종사자의 병원체 감염률이 30%에 달하고 찔림사고 경험률이 약 50%”라며 “주사기 조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