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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세계최대 주방·욕실전시회 참가

한화L&C는 오는 16∼18일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 및 욕실용품 전문 전시회인 ‘2010 KBIS(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KBIS’는 미국 NKBA(National Kitchen & Bath Association)가 주관하는 행사로 건축자재를 비롯해 가구, 생활가전제품 등 전 세계 주방 및 욕실용품 업체들이 모여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매년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유수의 인테리어 업체와 전문가가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9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네 번째 참가하는 한화L&C는 차별화된 부스를 설치,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과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 149㎡(약 45평) 규모의 대형 부스에 거실, 주방, 욕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구성해 자사 제품의 특장점들을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준공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칸스톤’ 신제품들을 대거 활용,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미국과 캐나다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들로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칸스톤 제품은 ‘칸스톤 피오리또’를 비롯해 ‘윈터리비에라’ ‘피아백(루첼로)’ ‘보티치노’ 등 총 20종이다. 순도 99%의 석영을 사용해 강도와 내구성이 탁월하고 흡수율이 매우 낮아 위생적인 환경친화적 신개념 인테리어 자재인 ‘칸스톤’을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준비한 제품들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한화L&C는 기대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