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희망키움통장사업’에 참여한 인천지역 저소득층 109가구에 대해 자활장려금과 민간재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주가 매월 적립한 예금을 정부가 배 이상으로 늘려줘 자활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가구원 4명에 총 근로소득이 110만원 이하인 희망키움통장 가구주의 경우 매월 본인 저축 10만원에 장려금 15만원, 민간재원 10만원을 3년간 지원받아 적립하면 총 1300여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5월 희망키움통장 참여가구를 추가로 모집, 지원대상을 총 900가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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