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원준기자】대전시는 대덕구 신일동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 ㈜SMC공압 제2공장이 준공된다고 17일 밝혔다.
SMC 제2공장은 지난해 5월 공사에 들어가 1년만에 완공됐으며 1만6513㎡터에 고용인력 100여명, 투자액은 3000만 달러에 이른다.
대전시 관계자는 “SMC공장 준공은 지난 2008년 11월 투자협약을 맺은 지 1년6개월만의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행정지원을 통해 외국자본 투자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MC공압은 방향제어기기, 전동·진공기기 등을 생산하는 공압기계 전문기업으로,지난 1959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됐으며 중국과 싱가포르,호주 등 세계 45개국에 260여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연간 매출액은 5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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