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 원자력에너지(ISO/TC85) 총회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오는 31일부터 5일간 제주도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원자력에너지 총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원전 현황과 원전기술 개발 성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표원은 설계와 운전, 정비 등 각 분야 원전전문가로 원자력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 원전 관련 표준을 제정해 한국형 원전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표원은 연말까지 원자력 분야의 표준 코디네이터를 선정,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제표준화 과정을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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