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시공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내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 2087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공공분양이 1636가구, 10년 공공임대가 297가구, 분납 임대주택이 154가구며 공공분양 주택의 추정 분양가는 3.3㎡당 850만∼890만원이다.
사전예약 일정은 19일 무주택 5년 이상 세대주와 청약저축 납입 60회 이상인 자, 20일에는 무주택 3년 이상 세대주와 청약저축 납입 36회 이상인 자, 24일에는 청약 1순위자, 25일에는 2∼3순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임대주택에는 가족 소유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 가격 총액이 2억1550만원 이하, 소유한 자동차 가격이 2635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사전예약 할 수 있다.
평형별, 블록별 사전예약자가 공급물량의 120%에 도달할 경우 잔여 사전예약 일정은 중단된다. 사전예약 희망자는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시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사업지구내 전용면적 85㎡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80% 범위내에서 실시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주택을 공급받게 된다.
공사가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와 도농동 일원에 248만9000여㎡ 규모로 오는 2014년 12월까지 조성하는 진건지구에는 이번 사전예약 물량을 포함해 모두 1만7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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