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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전달

알리안츠생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 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은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1995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10억9500만원을 기부해 383명의 국·내외 어린이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알리안츠생명의 도움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술비가 없어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적기에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50여 명과 단위기관별로 1대 1 결연을 맺어 매달 후원을 하고 있다. 일년에 두 번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리더십 수련회도 올해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