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한국물포럼과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0 코리아주니어워터프라이즈(Korea Junior Water Prize)’ 대회 시상식을 지난 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웅진코웨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와 환경부가 후원했다.
‘2010 코리아주니어워터프라이즈’는 미래 성장 키워드인 ‘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청소년 물 관련 올림피아드로 대회 수상자에게는 정부 시상(국무총리상 외) 및 스웨덴 스톡홀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무총리상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물을 이용한 분산 에너지 생산’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 최민·김해리 학생이 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장관상 각 1팀과 웅진코웨이 대표이사 사장상과 한국물포럼 총재상 각 2팀씩을 선정, 상을 수여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환경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맘껏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며 국무총리상 수상팀이 국제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사진설명=지난 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코리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왼쪽 두번째),정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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