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실에서 가장 많이 빌려간 책은 ‘트위터-140자로 소통하는 신인터넷 혁명’, ‘정의란 무엇인가’, ‘조선궁궐사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은 5일 7월1일∼31일까지 한달 간 전체 국회의원실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리스트 상위 10위를 발표했다.
대출 목록 조사결과 ‘트위터-140자로 소통하는 신인터넷 혁명’?‘정의란 무엇인가’?‘조선궁궐사건’?‘(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를 가장 많이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패의 향연-최후의 금기어를 논하다’와 ‘군중과 권력’, ‘정도전-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마음으로 읽는 색채심리’, ‘운명이다-노무현 자서전’, ‘진보의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국가전략’ 등도 인기 대출 목록에 올랐다.
최영나 열람봉사과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의사소통의 중요성이나 자유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에 대한 도덕적 정의도 같은 맥락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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