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오는 2016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오는 2014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했던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 사업이 인천도시철도2호선과 서울지하철7호선 인천연장사업 등에 투입되는 국비 확보 및 절차 이행에 따른 문제로 사업기간을 내년 5월 착공, 오는 2016년 12월 완공하는 내용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 공사는 지난해 6월 개통한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선 6.5㎞에 추가로 820뻍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1299억원이 투입되며, 정거장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시설인 ‘인천타워’다.
시는 국토해양부에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 사업기간 변경을 골자로 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과 관련한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확정·고시를 요청했다.
시는 국토부의 기본계획 변경 확정·고시가 나면 사업자를 선정을 거쳐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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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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