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피부과가 미국 3호점인 팔로스 버디스점을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병원 안건영 대표원장은 “팔로스 버디스는 LA남서쪽에 시원하게 뻗은 해안가의 절경과 함께 미국 서부의 소문난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1, 2호점을 찾은 현지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해 레이저 시술이 가능한 메디컬 스파에서 먼저 프로포즈를 해 개원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프로그램은 물론 직원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국내 의료 시스템 도입해 운영하는 것이 긍정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번 3호점 개원은 국내 의료서비스의 해외 진출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운세상피부과는 2008년 미국 베벌리힐즈에 1호점을 개원한 이래 올해 5월 어바인점을 연 후 지난 8월 27일에 팔로스 버디스점을 개원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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