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김원준기자】충북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온천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충주 수안보와 앙성온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 동래온천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웰빙문화 확산과 고령화 사회를 맞아 국민건강을 증진하고,온천산업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올해 축제에서는 온천수신제, 전국온천가요제, 온천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충주시는 그동안 수안보 온천지구에 노천족탕, 루미나리에, 가로수 조명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앙성온천지구에는 다목적 광장을 만드는 등 온천축제를 준비해 왔다.또 도내 30여개 온천이용업소와 협조해 축제기간 중 온천대축제 참가자에게 온천이용 요금을 30% 할인키로 했다.
충북도는 온천축제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9월16일∼10월16일)와 연계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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