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사업장의 임차 보증금을 담보로 창업 및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는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 상가보증금 담보대출'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 비즈니스 상가보증금 담보대출'은 최저 9.9%의 금리로 2억원 한도 내에서 상가보증금의 최대 7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연장 시 대출연장도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 그리고 두 가지 방식을 결합한 혼합방식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대출은 서울·경기·인천 지역 소재의 구분등기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되며 내년 5월부터는 대전·부산·울산·광주 등 전국 모든 광역시로 확대 시행된다.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업력의 20세 이상 68세 미만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캐피탈·현대카드의 개인사업자 홈페이지와 전화(1588-533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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