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도시개발공사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섰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민간기업과 추진 중인 14개 대형 PF사업 가운데 포기할 대상과 규모, 시기 등을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4개 PF 사업 가운데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송도글로벌캠퍼스, 운북복합레저단지,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 등 4개 사업을 제외한 10개 사업은 포기하거나 재조정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포기하는 쪽으로 검토 중인 사업은 청라지구 로봇랜드 조성사업, 투모로우시티 조성사업, 승기하수처리장 골프장 조성, 인터넷 교육방송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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