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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파워워킹 생활체육교실 개강

【대구=김장욱기자】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오는 10일부터 운영되는 '남구민 건강걷기(Power walking) 생활체육교실'을 앞두고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걷기운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교실은 신천 중동교 둔치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실시된다.

생활체육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교실에는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칼로리 소비를 증대시키는 유산소 운동법으로 알려진 '건강걷기'(Power Walking)를 배워볼 수 있다.


'건강걷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적 무리가 적지만 에너지 소비가 높고 각종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커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엄수범 문화체육과장은 "요즘 한창 각광을 받고 있는 일명 '파워 워킹'을 전문가로부터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인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걷기 생활체육교실은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의 남구 남구생활체육회(☎053-622-7330, 629-3597∼9), 남구청 문화체육과(☎053-664-2181, 7).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