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雪)걱정을 마세요’
서울 강남구는 폭설에 대비, 제설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는 이날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인력 74명을 투입, 24시간 제설작업 체제를 유지한다.
또 서울지역 강설을 사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상청이 설치한 ‘기상CCTV 영상’을 강남구에서도 실시간 관측하기로 했다.
강남구내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폐쇄회로TV 16대와 제설차량(4대)을 권역별로 분산·배치시켰다.
강남구는 특히 공무원을 비롯, 외부 제설 전문 인력 등 637명이 긴급투입되는 체계도 구축했다. 염화칼슘도 지난해보다 50%증가한 1437t과 소금 1134t을 구축했으며 제설 살포기 등 제설장비 82대가 폭설에 대비한다.
/dikim@fnnews.com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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