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동반자임을 강조해 온 기업은행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기업은행은 특히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기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윤용로 은행장과 고일영 부행장을 비롯해 IBK사격단 선수들과 기업은행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3300포기(약 6500㎏)를 담가 서대문구 관내 독거노인 400여명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이날 “이번 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업은행은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존경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업은행은 한국 해비타트에 ‘사랑의 집짓기’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마포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 등 집수리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 기업은행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스키캠프를 개최하고,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치료비 지원으로 훈훈한 연말 연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가족을 위한 장학금, 의료비 등을 지난 2006년 4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dskang@fnnews.com강두순기자
■사진설명=기업은행의 소외 이웃과 김장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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