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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금융권] 예금보험공사/매칭그랜트 등 1억여원 기부

예금보험공사는 이승우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자원봉사조직인 ‘예보사랑나누미’가 앞장서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예보사랑 나누미’는 현재 예보 직원 156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보사랑 나누미’는 올해 임직원의 기부금(1계좌 5000원)과 매칭그랜트를 통해 ‘예보사랑 나눔기금’ 1억4300만원을 조성했다. 또 법인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 ‘예보꿈나무장학기금’ 2400만원도 조성했다. 예보는 조성된 기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수도권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이 직접 이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아울러 예보는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19개 팀을 만들어 ‘1부서 1가정(시설) 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는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급식을 실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보는 공사와 자매결연한 장애우학교인 정진학교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매월 세번째 토요일에 토요수업 보조교사를 지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보 직원들은 봄철 농번기와 가을 수확기 때 농촌 일손을 돕고 있으며 매달 청계천 환경정화 활동,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도 반기별로 시행 중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보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사진설명=예금보험공사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