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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31일 ‘제야음악회’ 개최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과 펜스타드의 ‘우정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박유리가 모차르트의 ‘엑슐타테 유빌라테’ 중 ‘알렐루야’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1막에 나오는 아리에타 ‘줄리엣의 왈츠’를 들려준다.

바리톤 공병우는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중 ‘왕자의 아리아’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야 이 거리의 해결사’를 부른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