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세계 최초로 나노코팅이 된 초경량 노트북 U36J를 출시했다.
16일 아수스에 따르면 U36J는 나노코팅 상판에 1.4㎏의 초경량, 19㎜의 초슬림 사이즈 노트북으로, 인텔 코어 i5 480M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나노입자 코팅이 되어 있어 지문이 묻지 않고 긁힘에 강하다.
특히 U36J 노트북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8셀 배터리와 이 배터리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그래픽의 성능과 사용시간을 최적화하는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 등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아수스는 강조했다.
또 본체와 일체화된 유니보디 치클릿 키보드로 오래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들뜸현상 우려를 없앴다. 기존 일반 노트북은 착탈식 키보드로 인해 본체와 키보드 사이가 들뜨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U36J는 본체와 키보드 부분을 일체화해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초경량·초슬림으로 무게는 줄였으나 성능은 강화됐다.
인텔 코어 i5 480M CPU 4기가바이트(�) DDR3 메모리, 750� 하드디스크 등 최신 사양으로 일반적인 작업이나 3차원 게임, 고화질 영상 감상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내장된 지포스 310M 그래픽은 스타크래프트, 문명과 같은 최신 3차원 게임을 중간 옵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팀장은 “타 브랜드의 슬림 노트북은 얇지만 성능이 떨어지거나, 성능이 좋고 가볍지만 지나치게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U36J는 초경량·초슬림, 최장시간 구현, 강력한 성능, 나노디자인 그리고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초슬림 노트북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사진설명=아수스 노트북 ‘U3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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