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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비만클리닉,강진 다문화 어린이 공부방 지원

365mc비만클리닉은 12월 한달 동안 전직원들이 모은 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남 강진의 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을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와 책 등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부방은 '레인보 하우스'라고 이름 붙였다.

비만클리닉 고도비만수술센터 조민영 소장은 "365mc 전직원이 모은 기부금으로 다문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리모델링을 함으로써 일반 어린이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이는 365mc의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비만을 잘 치료하는 병원,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병원,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65mc비만클리닉은 올해 4년째 '칼로리♡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신청자가 뺀 살만큼 신청자의 이름으로 쌀을 저소득층가정이나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체중을 1㎏ 뺄 때마다 쌀 1㎏에 해당되는 금액을 병원에서 기부한다. 올해는 2036.5㎏의 쌀이 기부금으로 적립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 연말나눔캠페인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을 통해 해외 빈곤국가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사진설명=365mc비만클리닉 직원들이 전남 강진 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의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