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이 해상 사격 훈련 예정인 20일 오전 연평면사무소는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방송을 했다.
면사무소는 방송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금일 연평부대 해상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군, 경찰, 면사무소 안내요원에 따라 가까운 주민대피소로 대피해주기 바랍니다”라고 2차례 긴급 방송했다.
이와 함께 서해 5도 각 지역 면사무소에서도 이 같은 대피 방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서해5도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소 117곳(연평도 19곳, 백령도 67곳, 대청도 31곳)으로 분산 대피 중이며 전 경찰, 면사무소, 군 관계자들도 각자 배치를 받은 대피소에 분산돼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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