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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서민소설상, ‘천재토끼 차상문’ 선정

한국저축은행과 (재)한국사진은행은 ‘제비꽃 서민시인상’으로 박규리 시인을, ‘제비꽃 서민소설상’ 수상작에는 김남일 작가의 소설 ‘천재토끼 차상문(2010, 문학동네)’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제비꽃 사진가상’에는 민병헌 작가가, ‘제비꽃 특별음악인상’은 노영심씨가 선정됐다.

김남일 작가는 1983년 단편 소설 ‘배리’를 발표, 제2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수상작인 ‘천재토끼 차상문’은 토끼를 의인화해 작가의 재치있는 상상력과 간결한 문장으로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져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