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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아암물류1단지 야구장 갖춘 체육공원 준공

【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 아암물류1단지 내 유소년 국제경기 규모의 야구장을 갖춘 체육공원이 준공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인천항 아암물류1단지 내 1만753㎡ 부지에 야구장(7195㎡)과 배드민턴장(313㎡)을 갖춘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체육공원은 IPA가 인천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중구청 등과 협의를 거쳐 올 4월 사업 제안공모를 실시, 8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으며 야구장의 경우 인조잔디, 관중석, 야간조명 시설 등을 갖춰 일반 사회인 야구 및 유소년 국제경기에 적합하게 조성됐다.

또 2층 312석 규모의 관중석과 어린이놀이방도 갖췄다.

IPA 관계자는 “야구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인천시민과 인천항 이용자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은 물론 인천항 물류단지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