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금융그룹이 30일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자산운용부문의 경영을 강화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이날 구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2002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또 김경록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로 내정됐다.
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조직 성장에 따른 경영 강화를 위해 윤진홍 부회장을 내정하고, 정상기 사장과 서유석 사장 공동대표체제를 도입해 전문성 및 책임경영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상기 사장은 경영관리와 부동산, PEF 부문을 총괄하고 서유석 사장은 인덱스 및 상장지수펀드 부문과 금융공학부문, 마케팅부문을 맡는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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