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앞으로 3∼4주 안에 인기 태블릿PC인 아이패드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콘텐츠 공유 사이트인 디그(Digg) 창업자의 말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디그 창업자인 케빈 로즈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애플이 ‘아이패드2’를 3∼4주 이내에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현지시간)일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 구입하고 싶으면 신제품이 나올 때까지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PC월드는 차세대 아이패드에는 카메라, 실시간 동영상 채팅과 범용직렬버스(USB) 포트가 장착돼 있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미 언론들은 애플이 올 1월부터 신형 아이패드의 대량생산에 들어가려다 2월로 연기했다고 지난해 12월 보도한 바 있다.
애플측은 아이패드의 출시에 대한 공식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jjyoon@fnnews.com윤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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