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 도화동 옛 인천대 캠퍼스에 인천시 제2청사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인천대 옛 캠퍼스 본관과 부속 건물을 제2청사로 활용키로 하고 오는 12월 입주를 목표로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는 건물은 본관과 인문사회학부관 2곳으로 각각 연면적 2만5500㎡, 7000㎡ 규모다.
이중 본관 건물에는 시의 핵심부서인 경제수도추진본부와 도시계획국, 시 출연기관인 시설관리공단,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인문사회학부관에는 시 산하 기관인 상수도사업본부와 수도시설관리소, 남부수도사업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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