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 연안부두에 서해5도 어민 전용 수산물 판매장이 개설된다.
인천시는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으로 큰 타격을 입은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5도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물 전문판매장을 오는 2월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00㎡ 규모의 매장 공간 확보를 마치고 개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에는 꽃게, 홍어, 다시마, 홍합, 미역, 우럭 등 서해5도의 특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관광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