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은 관련 부처와 함께 25일 인천광역시내에 위치한 아담채, 푸르뫼 맘앤키즈, 민들레국수집, 민들레희망지원센터 및 민들레 꿈 공부방 등 한부모 가정 지원 시설과 노숙인·결식아동 지원 시설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이 금년 한 해를 사회통합을 위해 국민과의 소통에 전념하기로 하고,‘12 테마 120 민생현장 전국 릴레이방문’을 연중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회통합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는 보육, 청소년, 여성·한부모, 장애인, 노인, 한센인, 나눔 봉사,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등 월별로 총 12개의 시의성 있는 주제에 따라 전국적으로 120개의 방문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연중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등 삶의 현장의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이를 국정에 반영함은 물론, 장애인, 노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 원폭피해자, 진폐환자, 한센인 등 사회적 약자·소외층과의 만남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므로써, 소통하고 화합하는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측의 설명이다.
박인주 사회통합수석비서관은 “이번 12테마 120 전국 민생현장 방문이 나눔문화 확산과 공정사회 공감대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청와대가 먼저 국정기조인 친서민 정부를 실천하여 전 부처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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