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자녀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형 보험인 '무배당 마이키즈(My Kids) 변액유니버셜적립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이나 재해사고에 대한 보장 기능도 추가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저보험료는 월 10만원으로 가입 자녀의 형제자매가 2명(본인 포함)인 경우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낸 보험료는 배당플러스혼합형, 글로벌혼합형 등 10가지 펀드로 운용된다. 따라서 고객은 투자성향에 따라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자산운용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복수펀드로도 운용이 가능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1년에 12번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또 고객이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보험료를 매월 적금처럼 납입하다가 경제적으로 여력이 생기면 추가 납입이 가능하고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는 1년에 12번까지 중도 인출을 할 수 있다. 학자금보장특약을 들면 부모 유고 시 유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지원한다.
가입 시 정한 피보험자(주 보험대상자)가 사망하거나 50% 이상 장애 상태가 되면 이 특약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고 사망 또는 80% 이상 장애 시 자녀에게 매년 50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또 14세, 17세, 20세가 되면 나이에 따라 300만원, 400만원, 500만원의 입학보조금을 지급하고 자녀가 24세(또는 27세)가 돼 보장기간이 끝나는 시점에는 자립자금으로 1000만원을 제공한다. '마이키즈(My Kids) 변액유니버셜적립보험'은 가입한 지 5년이 넘고 피보험자의 연령이 40∼80세 사이일 경우 연금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4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jschoi@fnnews.com최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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