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 직업훈련(기능사 양성 1년)과정 수료생 5428명 중 85.6%인 4647명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4647명 중 152명은 5개 이상, 4명은 10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확보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특히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 강서 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 등 33개 학과는 졸업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취득 자격증별로는 기능사가 4603명이고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도 5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은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나 산업체 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폴리텍대학 2010년도 입학생의 47.7%가 전문대 이상 졸업자다. 최다 자격증 취득자는 한국폴리텍III대학 강릉캠퍼스 자동차과 김남규(31)씨로 1년 교육기간에 모두 11개의 국가기술자격을 땄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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