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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단신] 국민대, 외국계 기업 취업준비 학기제 수업으로 특화

국민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외국계 기업 취업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올해 정규 강의로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대 경력개발센터 취업 불황기 속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주축이 된 교양과목(2학점)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외국계 기업 입사에 필요한 실무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인 영어강사가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춘 영문 이력서와 커버레터(cover letter) 작성을 도우며, 영어 모의면접과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외국계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채용 과정을 이해하고, 유용한 외국계 취업정보 수집을 위해 골드만삭스, 페덱스 코리아, 유엘 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들과 영국인 변호사 칼 풀린 및 국제 헤드헌팅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