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일본 동북지방 태평양 근해지진 피해 관련, 일본 정부가 피해 주민에 대한 구호물자 지원을 요청해옴에 따라 담요 6000장 및 생수 100톤을 19일 우선 발송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자는 정부 비축분 외에도 지자체, 민간기업의 기증을 통해 마련됐으며 정부는 향후에도 일본 동북지방 태평양 근해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추가 물자 지원을 위해 일본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및 민간의 지원 가능 품목은 구체적인 사양과 규모 등에 대해 각각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를 통해서 취합,외교부에서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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