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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요오드 검출지역 12곳→3곳 줄어

방사성 요오드 검출지역이 12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 전날 나왔던 세슘은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30일 현재 12개 지역 중 3개 지역(서울, 춘천, 강릉)에서 극미량이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으며, 세슘은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중 부유먼지를 다시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분석한 결과로 방사성 요오드 검출지역이 전날보다 감소(12곳→3곳)했다.


또 지난 28일 비가 내린 서울과 춘천지역의 물 시료를 분석한 결과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지난 3월 23일 강원도 지역에서 검출된 방사성 제논은 30일 현재 전날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KINS는 29일 대기부유진의 방사능을 측정(28일 오전 10시∼29일 오던 10시)한 결과 12개 지방측정소(방사성 요오드)와 춘천(방사성 세슘)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pado@fnnews.com 허현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