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21개 과정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은 조선선박설계사와 항만물류여성전문관리자, LED 디자이너, 남도전통음식전문가, 국제무역 및 마케팅실무자 등 21개 과정이다.
국비 6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그램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고학력(대졸자 혹은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여성 488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직업훈련을 받기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 게시된 훈련과정과 기관 이름을 확인해 문의하면 된다.
수강 기간은 3∼7개월로 수강료는 기본적으로 무료이나 일부 과정에 한해 훈련비의 10%를 내야 한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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