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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움직이는 홍보관 밀레 투어리움 열어:대구 벚꽃축제 시작 순회

【대구=김장욱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www.millet.co.kr, 대표 한철호)는 오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의 도심지와 산을 순회하는 홍보관 ‘밀레 투어리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밀레+투어+뮤지엄’을 뜻하는 ‘밀레 투어리움(Milletourium)’은 밀레 브랜드 탄생 90주년을 맞아 밀레의 90년 역사를 함께 살펴보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원형 텐트를 활용해 꾸며진 홍보관에는 밀레 기술고문 엄홍길 대장의 16좌 등정 기록물과 함께 밀레의 90년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하는 옛날 밀레 옷과 배낭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 90주년을 맞아 한정 기념판으로 출시한 ‘90 리미티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 행사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룰렛 게임을 통해 멀티바이저와 스카프 등을 제공하며 응모권 추첨을 통해 크라이슬러 시승권, 배낭, 티셔츠, 모자 등을 증정한다.


또 산 지역 행사 때는 관절전문 웰튼병원의 협조로 등산객의 관절을 진단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밀레 정용권 마케팅 이사는 “밀레 90주년을 맞아 고객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산행 등 다양한 계기를 마련해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6일 대구 팔공산 벚꽃축제장을 시작으로 22∼23일 울산(롯데백화점 앞), 24일 내장산, 29일∼5월 1일 부산(서면 롯데백화점 앞, 금정산), 5월 6일∼8일 대전(으능정의 거리, 계룡산), 5월 13일∼15일 서울(롯데백화점 본점 앞, 북한산성 밀레 매장 앞) 순서로 진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