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찰스 황태자와 결혼을 앞두고 폭탄 테러위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881년 다이애나비가 찰스황태자가 결혼을 앞두고 미국 매릴랜드주의 아나폴리스로부터 폭탄테러 위협 경고를 받았다.
이 전화를 건 사람은 미연방수사국(FBI)의 조사에서 “풍자적으로” 말해본 것이라고 자백했다.
결국 잘 장난이었다는 것.
이 사실은 최근 FBI가 웹사이트에 관련 정보를 공개해 알려졌다.
다이애나비는 찰스황태자와 지난 1981년 7월에 결혼했다.
한편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첫째 아들 윌리엄왕자는 오는 29일 케이트 미들턴과 영국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bemodest@fnnews.com이효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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