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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종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왼쪽)과 이호수 삼성전자 부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대구시 스마트 콘텐츠 전초 기지를 육성한다.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 이하 DIP)은 25일 삼성전자(미디어 솔루션 센터장 이호수 부사장)와 스마트 플랫폼 및 콘텐츠 활성화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DIP-삼성 앱개발센터(OCEAN-대구)’를 중구 공평동 IDEA PARK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으로 삼성 bada 과정, 삼성 스마트 TV 과정, 앱 비즈니스기획과정 등이 개설되며, 앞으로 스마트콘텐츠 세미나, 개발자 지원 등 지속적인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기대된다.
대구시(문화산업과)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스마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앱 교육, 개발지원, 창업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목표로 IDEA PARK를 구축했다.
또 지역 내 개발자와 우수 콘텐츠의 기술지원을 위한 환경제공, OCEAN의 교육프로그램과 기술 인프라 지원, 자체적인 R&D 기능 확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최초의 삼성전자 OCEAN 모델로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및 개발자의 마켓확장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 개발시장 선점으로 시장 선도를 집중 지원하고 관련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DIP 채종규 원장은 “스마트 콘텐츠 시장은 인문학과 ICT가 융합된 무한한 잠재력의 차세대 수익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가 더욱 다양해지고 N-Screen이 활성화되면서 콘텐츠 산업이 경쟁력이 되는 만큼 센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모바일 콘텐츠뿐만 아니라 앞으로 세계 최고의 TV 콘텐츠 개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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