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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봄꽃축제 4일 용인농촌테마파크서 개막

【용인=송동근기자】경기도 용인시가 화훼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한 ‘제5회 용인 봄꽃축제’가 4일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개막됐다.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특별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전시?판매, 공연?경연 등 4개 분야로 나눠 40개의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체험 행사로는 나무 곤충 만들기와 나비가면 만들기, 나만의 꽃모자와 꽃우산 만들기, 꽃물 염색, 허브오일 만들기 등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경연대회로는 용인 봄꽃 출사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실버스타 경연 등이 펼쳐진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손잡고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 걷기대회, 어버이날인 8일 진행되는 카네이션 만들기, 도전 가족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으로의 교통편은 용인봄꽃축제 홈페이지( www.springflower.or.kr)를 통해 행사 내용과 함께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특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수지레스피아와 신갈오거리를 연결하는 2개 노선의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dkso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