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 강화군의 대표 축제인 ‘고려산진달래예술제’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
6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한달간 열린 고려산진달래예술제에 33만여명이 방문, 지난 2003년 축제를 처음 시작한 이후 방문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군은 고려산 정상에서 피리·통기타 등 악기를 이용한 공연 등을 선보이고 ‘등산객을 위한 발맛사지’ 코너 등의 이색 이벤트도 준비하는 등 행사의 질을 높인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진달래 화전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에도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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