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맨스타운’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원조 요정 S씨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저녁을 ‘선식’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한다.
S씨에게 다이어트 특별식이 ‘선식’이었다면, 신곡 ‘Don't cry’로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P씨에게는 상추가 다이어트 특별식이다.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상추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 후 볼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여성들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신곡 ‘세수’로 컴백한 신상녀 S씨는 바나나를 통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S씨는 바나나를 통해 6kg 정도 감량을 하였으며 미니홈피에 인증샷을 게재하여 바나나 다이어트 예찬론을 펼쳤다.
■스타들이 다이어트 음식은
스타들의 다이어트법은 대중들에게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다이어트가 된다. 직장인 염정화(28세, 가명)씨 역시 마찬가지로 연예인들이 했던 다이어트라면 한번쯤을 해보았다. 딱 5kg만 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시작하는 다이어트지만 염씨의 다이어트는 언제나 실패이다.
연예인들은 다이어트식인 음식들이 염씨에게는 너무나 맛있는 간식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선식, 상추, 바나나 모두 그녀에게는 맛있는 간식거리였으며 오히려 다이어트의 방해요소가 되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지만 다이어트 후에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불어나 있는 체중을 발견했다.
■넘치는 식욕에 잡을 수 없을 땐
염씨와 비슷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강한 의지로 다이어트에 돌입하였지만 넘치는 식욕에 오히려 체중은 늘어난다. 이런 경우 적절한 지방흡입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전문의 장지연 원장은 “팔뚝이나, 허벅지, 엉덩이, 복부, 이중턱과 같은 부분은 다이어트 성공을 하더라도 쉽게 개선이 되기 어려운 부분이며, 살이 찔 때에는 가장 쉽게 살이 찌는 부분”이라며 “지방흡입을 통해 군살의 지방을 빼주면서 몸매의 라인을 살려 다이어트의 욕구를 자극시켜줄 수 있겠다”고 말했다.
특히 힐링레이저지방흡입과 같은 경우에는 지방흡입 전·후에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게 된다. 때문에 요요에 대한 걱정은 물론 수술 후 회복력 역시 빠른 편이다.
또한 많은 양의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살이 처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레이저와 퍼밍관리로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준다.장 원장은 “지방흡입은 1차원적인 수술이 아닌, 3차원적인 수술이 되어야 한다”며 “어느 방향에서 보았을 때에도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어주기 위해 경험이 많은 집도의와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스타들에게는 다이어트 음식이 되지만, 나에게는 오히려 살이 찌는 음식이 된다면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지방흡입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군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요요도 걱정 없는 몸매만들기를 가능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사진제공= 디올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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