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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올 하반기 송도·영종·청라 균형발전방안 수립

【인천=김주식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총체적인 중·장기 균형 발전 방안이 연내 수립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되는 송도·영종·청라지구 등 3개 경제자유구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을 올 하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이달 중 인천경제자유구역 재정 분석을 통한 중·장기 개발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에는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조달 방안 마련을 위한 재정 분석, 영종·청라지구의 선도 핵심 앵커시설 조성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수익창출 모델 물색 등의 내용이 담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활성화가 더딘 영종·청라지구에 대해 획기적인 개발 콘셉트를 발굴, 인천 3개 경제자유구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