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채동하의 어머니가 그의 사망원인에 의문을 제기해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27일 경찰 측은 브리핑을 통해 “채동하 자살 추정 사망 발견 당시 현관 출입문은 잠겨져 있는 등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으며 집 안에는 다 먹은 양주병, 여행용 가방, 약봉지가 발견된 것 외에 다른 특이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과 관련된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더불어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채동하와 통화를 한 어머니는 당시 그가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채동하의 특별한 자살 징후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사망 원인에 대해 의문을 갖고 부검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30일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정도와 기간, 휴대폰 통화내역, 최근 행적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27일 오전 11시 3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모 아파트에서 전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30, 본명 최도식)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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