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사회봉사대와 본사 부녀회원은 30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 운동본부’를 방문, 어려운 이웃 10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한 후 부녀회에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적극 동참토록 유도,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희망찬 미래, 나눔사랑, 깨끗한 환경 등 사회공헌 테마를 설정,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영어, 수학, 미술 등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거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동 목욕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민들레 홀씨기금’을 재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선정, 2억4000만원의 적립금 ‘푸른하늘 푸른꿈 희망통장’으로 매월 2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9년에도 임직원들의 반납 임금 5억2000만원을 저소득가정 325가구에 지원한바 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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