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가 도시철도 건설 현장을 찾아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인천도시철도본부는 14일부터 23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6개공구(29.2㎞)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연장사업 2개공구(2.37㎞) 등 전 구간에 대해 안전·품질 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시철도 관련 교수 및 토목 구조기술사, 토질기초 기술사 등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인천도시철도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의 통행이 빈번한 시가지를 통과하는 공사 구간에 대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함께 공사 안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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